2019년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군포터무늬학교 1기 수료생 34명 배출 > 보도자료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군포터무늬학교 1기 수료생 34명 배출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권연순)는 8월 6일(화) 군포터무늬학교 1기 수료생 34명을 배출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살기좋은 우리 마을을 고민하는 지역주민, 복지관 사회복지사, 공동체 및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지난 6월 25일부터 매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마을공동체, 자치역량, 소통과 협력, 공유경제와 주민조직 분야의 전문적 교육을 받았으며, 성남, 용인 등에서 성공적 사례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 탐방을 통하여 지역사회활동을 보다 구체화하며 동기부여를 받은 시간이었다.

애초 30명이 모집정원이었으나, 마을을 배우고 고민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으로 40명의 인원이 모집되어 수업을 시작하였다.

수료자 A씨는 “체계적으로 진행된 교육과 현장탐방으로 기초를 세우고 토론과 의견 나눔으로 참여자간에 소통하며 사고확장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 막연하게 좋은 마을, 사람냄새나는 마을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서 내가 어떤 활동을 해나가야할지 구체적인 실천할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수료자 B씨는 “시민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겠고, 당장 내가 참여할 수 있는 군포마을계획단이나, 주민자치회의 시민 설명회 등에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함께 마을공동체를 고민하고 활동할 수 있는 동료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향후 서로배움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체 조직을 위한 학습모임을 갖고 센터와 함께 마을서포터즈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연계를 해 나갈 예정이다.

권연순 센터장은 우리 동네가 더 살기 좋았으면, 재밌었으면, 따뜻했으면 한번쯤 고민해본 분이라면 누구나 마을공동체활동에 함께 할 수 있으며 센터를 통해 연결되고 의지하여 서로 돌보는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본 교육은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지원하였으며, 향후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공동체는 센터로 문의(031-462-0306)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센터 홈페이지가 2020년 8월 오픈됨에 따라 2019년 사업 보도자료도 함께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