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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을을 변화시키는 지역주민을 양성하는 “마을리폼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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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04 10:18 | View | 5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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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변화시키는 지역주민을 양성하는 “마을리폼가이드”
마을리폼가이드 1차 지역현장조사 완료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권연순)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30일간 마을리폼가이드 현장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마을리폼가이드는 군포시의 노후된 건축물·시설과 생활 속의 문제를 주민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일자리를 통해 마을리폼가이드가 직접 지역에 가서 인프라 개선점을 발견하고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기초조사와 함께 지역주민 욕구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총 3차로 계획된 마을리폼가이드 사업 계획 중 1차로 진행된 지역현장조사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지에 따라 마을리폼가이드로 지원한 지역주민 중 면접을 통해 24명의 마을리폼가이드가 선정되었다. 이후 실내워크숍과 현장워크숍을 통해 마을리폼가이드로서 역량을 강화했으며 그 후 직접 4개동(군포1동, 군포2동, 산본1동, 금정동) 지역을 다니면서 다양한 문제점을 발굴했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의 눈으로 문제를 바라보면서 주민인 당사자가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일과 공공기관에서 해야 할 일을 정리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역현장조사를 통해 군포1동, 군포2동, 산본1동, 금정동 4개동 총 129개 통을 대상으로 쓰레기문제 1,174개, 주차문제 510개, 유휴공간 690개, 노후된 공간 1,055개, 공원 182개, CCTV 설치 필요 지역 110개,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 779개, 기타 461개의 결과물을 발견하였고, 지역주민 304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의 의견도 듣는 시간이 되었다.
향후 2차로 진행될 커뮤니티 조사와 3차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군포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권연순 센터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그 대안을 찾아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주민의 힘으로 마을을 변화시켜 공동체가 회복되고,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찾아내 지역주민들이 살기 좋은 군포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구매사업 중 시·군 사업 9개 중 선정된 ‘군포 마을리폼가이드’는 총 24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이 직접 발견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 센터 홈페이지가 2020년 8월 오픈됨에 따라 2019년 사업 보도자료도 함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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